시범 사업 신청 지역은 현대건설과 태안군이 신청한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전경련 컨소시움 등 18개 국내외 기업과 전남도가 신청한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IBN홀딩스와 사천군의 '남해안 국제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대한전선과 무주군의 '무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동서화합주식회사와 광양시·하동군의 '관광레저 문화신도시' 등 5개 지역이다.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지난해 12월 제정·공포된 '기업도시개발특별법'에 따라 민간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맺어 문화·관광·레저스포츠와 쾌적한 주거 및 생활환경이 복합적으로 조성되는 도시를 건설하는 사업. 지난 1월 시범사업 추진계획이 고시된 이후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지역의 일자리를 대폭 늘리고,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발전의 최적 수단으로 판단하고 사업을 추진할 민간기업 유치를 추진해 왔었다.
<김현서 기자> |
- 기자명 김현서
- 입력 2005.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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