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폐수는 농촌지역 하천오염의 주요인으로 대두되어왔다.

시·군별 추진계획으로는

△청원군의 경우 부용면 등곡리 집단정착촌 26농가의 돼지 2만6천두에서 발생되는 축산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1일 220㎥ 규모의 시설을 2008년까지 14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보은군은 농촌지역 1천750농가의 돼지 7천400두, 한우 520두, 젖소 35두에서 발생되는 축산분뇨처리를 위한 1일 80㎥ 규모의 시설 확충에 2006년까지 76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괴산군 지역에도 1천600농가의 돼지 5천540두, 한우 280두, 젖소 130두에서 발생되는 축산분뇨를 처리하는데 필요한 1일 60㎥ 규모를 확충하기 위해 2006년까지 58억 원을 투입한다.

도내에는 현재 설치가 완료된 지역으로 청원내수(200㎥/일), 등곡(200㎥/일), 진천(100㎥/일)등 3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이들 처리시설에서는 106 농가에서 배출되는 돼지 4만5천두의 분뇨를 처리하고 있다.

도는 향후 농촌지역의 수질오염을 줄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가축사육 농가가 많은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축산폐수공공처리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수질오염예방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