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 현장의 119구급대원이 출동시 응급의학 전문의가 함께 동승하게 된다.
 
서울소방방재본부는 보건복지부와 서울대학교병원의 지원과 협조로 7월말까지 119구급대원이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타 의사와 구급차에 동승 출동하는  '구급대원 전문화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병원전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서비스의 고급화와 응급구조사의 임상실기능력 숙련 기회 필요성에 의해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구급대원은 현장에서 초기에 응급환자를 적절하게 조치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임상응급의료기법을 의사로부터 지도받을 수 있고, 응급의학 전문의는 병원이 아닌 곳에서 현장처치 체험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환자인 시민들은 질 높은 구급서비스의 수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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