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우리역사와 역사 속 인물을 바로알고 우리 것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서울여자대학교와 합동으로 노원구민 박물관대학을 운영키로 하고 다음달 1일부터 10일간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한국역사 속의 인물들’이란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박물관대학은 다음 달 16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노원문화예술회관 다목적 룸에서 실시된다.


강의일정은 △첫째 주, 남동신 덕성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원효대사' △둘째 주, 영연식 서울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세종' △셋째 주, 김문식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예연구사의 '정약용' △넷째 주, 김상태 서울대학교 김상태 교수의 '윤치호' △다섯째 주, 정연식 서울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여주영릉과 신륵사'란 주제로 강의를 한다.


박물관 대학 마지막 주에는 여주 영릉과 신륵사를 답사할 예정이다.


노원구민 박물관대학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6월 1일부터 10일까지 구청 문화과(950-3088)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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