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 활발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화 및 서양화 작가 63명이, 지난  22일까지 난치병 어린이 돕기 "새봄을 여는 그림전"을 개최하고, 수익금 225만원을  오전 대구교육청을 방문, 신상철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이날 성금 기탁을 위해 교육청을 방문한 서양화가 문상직씨는 '작품전과 더불어 난치병 학생을 도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남을 배려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많은 사람들의 동참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지난해 4월부터 난치병학생돕기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136명의 난치병학생에게 7억8천928만원을 지원했다.

교육청은 난치병학생돕기 성금을 연중 접수하고 있으며, 성금 기탁은 '대구시교육청 사랑의 계좌'로 입금하거나, 교육청을 방문하여 기탁하면 된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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