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예일여자실업고등학교 2,3학년 학생 618명은 지난 8일,  우리동네 뒷골목 환경정비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은 이론으로만 익혔던 자원봉사 활동을 현장체험하는 한편, 환경실태를 점검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토록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주변 생활환경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가졌다.


 노재동 구청장은 행사시작에 앞선 격려사에서 "많은 학생들이 단체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동네를 깨끗이 하겠다는 얘기를 듣고 반가웠다"며  "주민들이 생각 없이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와 불법 첨지물 제거 등에 연간 140억원의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가정에서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잘 버리도록 특별히 홍보를 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우리동네 뒷골목 환경정비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을 관내 전 학교가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확대시켜 우리 생활환경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봉사활동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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