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 7월부터 행정기관의 주40시간 근무제 전면 시행에 따라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토요민원 상황실'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17층 1718호에 설치된 민원상황실(02-2100-6060)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일반부서의 경우 전화착신전환시스템을 민원상황실로 연결, 운영한다.







토요민원 상황실에서 전화로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교육부는 또 대학 등 소속기관은 직무의 특성 등을 반영해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인원 및 근무시간 등을 지정, 운영토록 했다.

 현재 운영중인 토요민원 상황실을 확대해 근무자 3명씩을 근무조로 편성, 운영(09:00~13:00)하고, 일반부서의 경우에는 전화착신전환시스템을 토요민원상황실로 연결하여 언제든지 민원인과 대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앞으로 토요휴무일 민원처리 실태를 정기적으로 확인 점검하여 주40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국민생활에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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