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교~신무림제지간 자전거전용도로 개통


- 녹색교통수단 자전거대중화시대 열어 -




  민선3기 역점시책 사업으로 추진중인 자전거도로망 확충사업이 행정자치부 자전거시범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최근 도동자유시장 옆에서 하대동 구 35번 종점까지 폭 3.0m 길이 1.5km의 자전거전용도로 개통 이후 진양교~신무림제지간의 구간도 추가로 완료되어 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자전거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졌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4억원(국비)의 사업비를 들여 진양교~신무림제지 간에 폭3.5m 길이 1.0km를 자전거 주행성이 양호하고 친환경적인 재질인 암적색 칼라투스콘으로 단장하면서 최근 완공했다. 연이어 하류구간인 신무림제지에서 금산교구간도 부산국토관리청의 제방보강공사와 병행하여 제방상단에 폭3.5m 길이7.3km의 자전거전용도로를 개설계획으로 있다.




  이와 함께 이미 자전거전용도로망이 완료된 진양호 제1매표소에서 남강변 둔치를 따라 평거, 신안, 강남, 칠암, 가호동, 경상대학교 구간에 이어 진양교 하류 50m지점에서 중앙배수로 구간을 연결하는 자전거전용교량도 오는 10월 완공계획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고 선학APT에서 부흥교구간도 도로확장공사와 함께 자전거전용도로가 개설되고 있으므로 시내 각 지역을 연결하는 명실상부한 자전거도시로 한층 부각될 것이다.




  시는 이와 아울러 시민들의 자전거이용활성화와 자전거 이용시민의 편의를 위한 자전거전용도로망인 새벼리도로와 진양교~금산교 구간 등 총 5개소에 자전거 쉼터 설치와 자전거도로망도 및 안내사항을 부착 자전거이용객들에세 편리를 제공토록하고, 기히 이용되고 있는 시가지 내의 협소한 자전거 및 보행자 겸용도로상에 일부 저촉되는 시설물(전주, 가로등, 신호등, 전기 콘트롤박스 등)도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점차적으로 자전거와 보행자의 이동에 지장이 최소화 되는 구간으로 이설하여 자전거 이용에 불편을 계속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진주/박종운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