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의 날 기념식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인천광역시남동구지회(회장 김윤환)에서는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태진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윤창열 남동구의회의장 및 구의원, 장애인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구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구에서는 올해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 그리고 복지증진을 위해 9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장애인의 생활안정사업, 재활지원사업, 복지시설운영사업, 사회참여촉진사업 등에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 모두에게 희망과 만족을 줄 수 있는 시책들을 발굴해 보다 효과적인 복지시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급기준의 경미한 차이로 수급제외된 장애인 5명에게 전동휠체어 3대와 전동스쿠터 2대가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전동휠체어 등은 수급권자의 사망 또는 개인적 사유로 인해 반납된 것으로 ‘원광메디텍(대표 황철호)’에서 전면 수리를 해줬다.

<인천=박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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