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연기군이 지구의 날을 기념해 조치원역 및 시가지 일대에서 국토 대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시내 곳곳에 산재된 각종 오물 수거 정화활동을 펼침으로써 맑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ㆍ관ㆍ군, 사회단체 400여 명이 참여해 분담구역 내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4일 조치원역 주변 시가지 일대 수거활동 펼쳐
특히 취약지역인 욱일아파트 상가 주변, 조치원역 뒤 지하차도~죽림파출소, 지하차도~조치원역광장~성모병원, 조치원여중~역전사거리~성모병원, 역전사거리~버스터미널에 분담구역별로 집중 쓰레기 수거운동을 전개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쓰레기봉투 및 마대에 담아(재활용품은 분리수거)청소차량을 이용해 남면 연기리 위생쓰레기 매립장으로 운반처리했다.

또한 국토대청경운동과 병행해 기후변화 주간행사인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에 군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온실가스 줄이기 홍보물을 배부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동참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어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캠페인 행사도 조치원역 광장을 중심으로 2개조로 나눠 홍보전단 등을 나눠 주며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연기군을 위해 항상 생활주변에 산재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거리, 살기 좋은 우리고장을 만드는 데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기=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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