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시장 김학기)는 금년 9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동해 종합운동장 및 32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제17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가 차질 없이 순항을 하고 있다.

동해시는 강원도민의 생활스포츠 대축제인‘제17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의 목표를‘웰빙·화합·경제체전’으로 정하고 지난 2월 동해시와 동해시생활체육협의회로 구성된 ‘제17회 강원도민생활체전 추진팀’을 발족, 종합상황실운영체제 구축과 15개부 21개반으로 구성된 분야별 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중이며, 2009년 3월에는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를 함축적으로 상징하고 강원도와 동해시의 특성을 부각할 수 있는 대회 앰블럼과 슬로건을 확정했고, 4월에는 개막식을 비롯한 대회홍보, 자원봉사, 시가지 녹화사업, 도시미관 환경정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요식, 숙박업소 서비스향상 교육 등 분야별 종합추진계획을 수립·추진 등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한 내실 있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참가 선수들이 최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경기장 상태와 최적의 시설 제공을 위하여 종합운동장 리모델링, 전용 축구장 조성 등을 비롯해 소규모 공공체육시설 정비가 추진 중에 있다.

동해시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민의 자발적인 동참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민 및 각급 기관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범 시민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동해시는‘제17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필두로 스포츠활동의 활성화와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건전한 스포츠 활동의 생활화가 건강한 사회 형성과 살아 움직이는 경제도시, 동트는 동해시의 브랜드 실현의 근간임을 확신하고 지속적인 스포츠 교류활동 추진과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강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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