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충청남도 부여군(군수 김무환)은 공동브랜드 개발 6년차를 맞이해 굿뜨래 농특산물(부여8미)의 생산, 수확 시기에 맞춰 대도시의 소비계층과 연계된 농촌ㆍ문화체험활동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굿뜨래 농특산물의 소비촉진과 농촌체험 마케팅을 활성화해 2010세계대백제전에 준비하고 굿뜨래와 백제역사문화를 관광 자원화하고 브랜드를 특화로 한 5도2촌형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농촌ㆍ문화체험을 연계한 체험행사를 추진해 굿뜨래 사이버 백제인 모집 등 적극적인 홍보와 체험부여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녹색농촌 체험마을로는 은산 거전리의 ‘백제인동마을’로 야영캠프장 및 숙박시설을 갖추고 산마물캐기, 전통차, 꽃차, 꽃음식, 과일따기, 썰매, 짚풀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이 있고 부여 정동리의 ‘기와마을’은 전통가옥과 민박시설, 체험관, 양어장 등을 갖추고 계절별로 생산되는 수박, 딸기, 멜론, 오이등 각종 농특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농촌체험과 부여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이용한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촌전통 테마마을로는 초촌 신암리의 ‘신암친환경마을’로 체험관을 갖추고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단체인 한살림 회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가족단위 체험객들에게 딸기따기 및 쨈만들기등 계절별 특색있는 체험을 병행해 좋은반응을 보이고 있다.

산촌지역의 풍부한 산림ㆍ휴양자원을 활용한 산촌생태체험마을로는 은산거전리 및 각대리 2개소에 올해 말까지 생산기반조성과 생활환경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좋은 산촌녹색체험마을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장암 원문리에 체험농장과 물놀이시설 및 갈대밭등을 조성해 녹색농촌체험마을과 옥산 홍연리에 전통문화와 전통음식을 겸비한 농촌전통 테마마을, 부여읍 가탑리에 굿뜨래 웰빙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 외에 ‘만수산휴양림’에서는 가족과 함께 산림욕 및 숲 체험을 할 수 있고 도전과 희망과 미래의 장인 ‘부여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역사탐방, 학생수련활동, 현장체험학습 등 청소년들이 자아를 성취하고 인격을 도야하는 체험의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부여군은 굿뜨래 부여8미 체험프로그램 패키지화, 생산현지로의 소비자 초청 및 대도시로 찾아가는 행사추진, 백제역사관광과 연계된 친환경 농ㆍ산촌체험 테마를 개발해 부여군의 굿뜨래 농촌 및 문화체험 홍보, 백제왕도 부여 및 굿뜨래 브랜드를 차별화할 계획이다.

<부여=오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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