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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녹색성장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청사 주변 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청사 내 태양광 발전시설과 태백준령 심산유곡에서 오랜 세월의 풍상을 이겨내고 자란 춘양목 열다섯 그루를 군청 전정에 식재해서 춘양목의 늘 푸른 기상과 아름다운 자태로 군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청정 봉화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청사는 지난 2002년 준공돼 연차적으로 청사 조경을 해 왔으며 이번 춘양목 식재로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봉화의 이미지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봄을 맞아 청사 곳곳에 영산홍, 꽃 잔디가 활짝 펴 있고 다수의 야생화가 만개를 준비하고 있어 주변 경관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봉화군청을 찾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군청을 찾는 방문객들은 “춘양목의 자태가 너무 멋있다.군청사가 한층 더 품격 있게 보인다”고 말했다.

<봉화=김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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