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기철> |
<사진=김기철> |
<사진=김기철> |
<사진=김기철> |
<사진=김기철> |
산골짜기 다람쥐 아기 다람쥐
도토리 점심 가지고 소풍을 간다...
산 속을 거닐다가 마주쳤던 다람쥐를 보며 어린시절 불렀던 동요를 떠올리게 한다.
지난 5월1일 전북 김제 금산사 입구에서 촬영한 다람쥐 모습이다. 수려한 화려강산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산 속에서 아직까지는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이다. 하지만 다람쥐를 비롯한 청설모, 너구리, 족제비 등 예전에 흔했던 숲 속 동물들이 어느 순간 개체수가 확 줄어 사라질지도 모를 일이다.
자연과 함께하며 그 속에서 숨쉬는 생태의 현장을 지속적으로 보려한다면 자연과 환경을 위하는 마음을 늘 간직해야 할 것이다. 지구 온난화와 파괴되는 생태 속에서 아직은 충분한 시간이 있는만큼 환경에 좀 더 귀기울이는 모습을 가져봄이 옳지 않을까 싶다.
<한종수 기자>
한종수
jepoo@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