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는 오는 18∼19일 양일간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민간합동으로 수돗물 및 마을상수도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수돗물의 안정성 확인을 위해 지역 내 민간인이 정수장 5곳, 수도꼭지 20곳 및 마을상수도 30곳에 대해 시료채취 및 분석과정에 입회하며 수질검사결과에 대하여는 주민들에게 공개해 지역주민의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한다.


또한 정수장과 수도꼭지 시료를 동일날짜에 채취해 수질검사결과의 연계성을 유지하며, 기준초과시설에 대하여는 급수 과정 단계별 추적을 통해 초과원인을 분석하고 노후 급ㆍ배수관 교체, 저수조 청소, 옥내배관 교체 권고 등 초과원인별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영천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신재명)는 시민들이 항상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공급과 안정적인 수질을 유지하고자 취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수질관리를 강화해 마음껏 어디서든 마실 수 있는 양질의 수돗물을 생산, 공급할 것이다.


<영천=조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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