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시장 김영석)에서는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관광산업 활성화와 외국인에게 영천시를 홍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13일 영진전문대학 중국유학생 40명을 초청해 문화관광해설사, 중국 개봉시 교환공무원 양방량 씨와 함께 영천시티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시티투어는 운세를 점치는 신비의 돌로 유명한 돌할매, 각종 한약재와 체질감별을 체험할 수 있는 한약재전시관, 그림같은 풍경과 문화예술이 있는 시안미술관, 전국 최초 지자체가 운영하는 승마장으로서 최고의 시설을 갖춘 운주산승마장, 고려말 충신인 정몽주 선생을 배향하는 임고서원, 경북 현존 유일의 한옥교회인 자천교회, 천체관측과 최신 5D 돔영상관ㆍ로봇댄싱 관람이 가능한 보현산 천문과학관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에 앞선 5월9일에는 대구교육대학교 학생 80명이 영천시티투어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코스와 천문과학관의 수준높은 최신시설로 학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오는 15~16일에는 경북도 내 여성CEO 100여 명도 경북도수련대회차 영천시티투어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16일에는 울산교육청 원어민 영어교사 45명이 영천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영천시티투어가 외지인 및 외국인들에게 별과 한방의 도시 영천을 알리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별의 수도 별의 도시 영천을 대내외에 알리고 향후 관광산업의 주춧돌이 될 이번 시티투어가 국제적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추억이 있는 관광영천으로서 거듭날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천=조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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