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29일 식물을 이용한 실내 공기정화 기술 확대보급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가정원예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이에 앞서 18일~22일에 참가자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베란다 정원, 테라리움(Terrarium), 디시가든(Dish Garden:유리그릇에 식물을 심어 꾸미는 원예장식)등 세 분야에 대해 시민들이 솜씨를 겨루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전국 가정원예 콘테스트’ 서울 대표 참가 자격을 부여하며 작품들은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공기 정화식물 이용 모델로 서울농업기술센터 현관 및 1층 로비에에 전시된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FTA, WTO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화훼산업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원예활동을 생활화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 메뉴에서 5월18일 10시부터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생활교육팀(☏02-459-8994)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종수 기자 jepoo@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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