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체의 독자적인 지적재산권을 소유한 신 에너지 자동차용 동력 전지가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연구 개발에 성공했다.

 

이 동력 전지는 중국 ‘국가 자기 부상 교통 공정 기술 연구 센터’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자동차 업체와 중국 ‘탕산(唐山) 자기 부상 열차 개발’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입 제품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연구 개발에 성공한 동력 전지는 ‘상하이 완훙(萬宏) 동력 에너지 유한 회사’의 연구 개발팀에 의해 연구 개발됐다. ‘상하이 완훙 동력 에너지 유한 회사’에서 개발한 ‘신 에너지 동력 전지’는 현재 이미 연간 10,000개에 달하는 전지 생산 능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시범 산업화 규모를 형성했다. 이번 연구 개발 성과의 달성은 중국 상하이가 ‘신 에너지 동력 전지’ 분야에서 중대 성과를 달성했음을 의미한다.

 

이 동력 전지는 신 에너지 자동차에서 제일 중요한 부품에 속하며 에너지 저장, 동력 제공, 안전 보장 등 기능을 소유하고 있어 신 에너지 자동차 핵심 기술 중의 하나에 속한다. 동 유형 전지는 반드시 출력이 높고, 안정적이고 수명이 길고, 원가가 저렴한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켜줘야 하기 때문에 산업화가 매우 어려우며 현재 세계적으로 일본과 미국의 3개 회사가 양산을 실현한 상황이다. 때문에 중국 정부는 본토 기업에서 개발한 차량용 전지는 중국산 ‘신 에너지 자동차’ 산업화 진척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하이 국제 자동차 박사후 연구 인원 혁신 기지’에 속하는 ‘상하이 완훙 동력 에너지 유한회사’는 상하이 창닝(長寧)구(區) ‘완훙 공업 투자 그룹 유한 회사’, ‘중국과학원’ 산하 ‘상하이 마이크로 시스템 및 정보 기술 연구소’, ‘상하이 나노 기술 및 응용 국가 공정 연구 센터’ 등 업체, 연구 개발 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한 ‘첨단기술형 기업체’에 속한다. 중국 내에서 아직까지 대규모로 ‘신 에너지 자동차 동력 전지’를 생산할 수 없는 국면을 전환시키기 위해 ‘상하이 완훙 동력 에너지 유한 회사’는 ‘니켈 수소 전지’를 최근 주력 제품으로 선정해 관련 연구 개발을 추진했다.

 

‘상하이 완훙 동력 에너지 유한회사’의 부사장이며 총 엔지니어인 샤보쟈(夏保佳)는 “중국산 전지로 수입 제품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반드시 중국 자체의 독자적인 생산 라인을 구축해야 하며 핵심 기술을 보유해야 할 뿐만 아니라 생산 원가가 저렴하게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샤보자 부사장은 또 “제품 성능 면에서 상하이에서 연구 개발한 ‘신 에너지 전지’는 동 유형 수입 제품에 비해 차이가 없으며 중국 정부 관련 검사 측정 기관에서 여러 차례 측정 테스트를 실행한 결과, 전지 능력, 안전성, 기계 성능, 시뮬레이션, 순환 수명 등 성능 지표가 모두 합격됐다”고 설명했다.

 

김영애 기자 webmaster@hkbs.co.kr 자료=KI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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