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특허청(청장 고정식)과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회장 권순도)는 오는 21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2009 특허분쟁지원사업 분쟁대응전문가 풀(pool) 워크숍’을 개최한다.

 

협회는 해외기업과의 특허 분쟁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게 특허협상 및 라이센싱 협상, 대응특허발굴, 특허소송예비절차 대응, 특허분쟁 기술분석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업계 최고의 특허분쟁 전문 변리사·변호사 등의 법률전문가와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나노종합팹센터 등 국내 최고의 기술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풀을 구성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문가 풀을 구성하는 40여개 단체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며,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권 분쟁 지원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협회와 기업, 전문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팀 구영민 과장은, “이번 행사는, 외국기업으로부터의 특허공격에 노출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기업 스스로의 특허분쟁 대응 능력도 강화해 지재권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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