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최종안(1).【충북=환경일보】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친환경사과연구회(대표 정순화)는 연풍사과의 브랜드를 ‘애플(愛full)’ BI로 최종 확정했다.


친환경사과연구회는 지난해 12월 애플(愛full) BI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하고 지난달 1500천원을 들여 애플(愛full) BI 제작사업에 착수해 여러차례의 보정을 거쳐 연풍사과 브랜드를 확정하게 됐다.


특히 애플(愛full) BI는 사과 고유의 색인 빨강색과 친환경사과를 동시에 의미하기 위해 빨강색과 녹색을 혼합하고 사과꼭지를 녹색으로 처리해 싱싱함과 싱그러움을 강조했고 농민의 사랑을 가득 담아 생산한다는 의미를 사과에 한자 애(愛)를 표현해 친근감과 그 의미를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군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업군에 동참하고 함께 나가기 위해 괴산관내 친환경사과 농가들이 애플사과 BI 상표 사용과 사과포장재, 각종사업에 연풍면 친환경사과연구회와 협의해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애플 로고 명함제작, 간판, 소포장 사과, 기념일 등에 판매할 사과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정순화 대표는 오는 8월 이전에 포장재 제작을 완료해 시범 판매에 들어갈 계획으로 기존의 사과박스와 차별화하고 품질의 우수성을 통해 애플사과의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신동렬 기자 hugguk@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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