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충남도 김동완 행정부지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3일 대전보훈병원을 방문, 입원환자 230명을 위문ㆍ격려했다.

 

김동완 부지사는 고두진(61)씨 등이 입원해 있는 병실을 직접 방문해 입원환자들에게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다”면서 환자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쾌차해 사회에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에 입원중인 환자와 가족들은 김동완 부지사에게 “방문해 주셔서 고맙다”면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완쾌됐으면 좋겠다” 는 희망의 말로 답했다.

 

도는 이날 대전보훈병원에 입원한 230명의 환자를 대표해 노명호(42ㆍ연기군 남면)씨에게 충남의 특산물인 홍삼절편을 전달했다.  

 

한편 대전보훈병원에는 전체 환자 중 충청남도 연고 입원환자는 고엽제, 6.25참전 부상자 등 42명이 입원치료 중에 있다.

 

대전=신영웅 기자  newaias@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