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전
【제주=환경일보】제주관광 마케팅이 날이 갈수록 진화 발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및 관광업계와 합동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코엑스(COEX) 3층의 대서양홀에서 열린 제22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한 결과 ‘관광객 600만 시대 개막’을 위한 대대적인 관광홍보 마케팅 활동을 전개, ‘최우수 부스 운영상' 및 ‘최우수 부스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개최됐던 두 차례의 관광박람회인 ‘2009 내나라여행박람회’와 ‘제7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서 이미 ‘최우수 운영상’ 등 박람회 운영 관련 수상 경험이 있는 제주도는 지난 해에도 3개의 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홍보상’ 등을 수상하는 등 다시 한번 제주관광의 우수성 및 마케팅 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 피서철 관광객 유치 목적의 '레저스포츠 천국 제주'라는 주제의 홍보관을 마련, 시원한 해양레저스포츠 이미지 및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이미지를 집중 홍보했으며, 최근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제주올레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세계델픽대회 등도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제주=고현준 기자 kohj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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