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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도시 구리시, 광개토대왕함과 자매결연

0612 광개토함 사진.
▲광개토함
【경기=환경일보】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구려의 도시인 경기도 구리시와 해군 1함대 소속 광개토대왕함(함장 김영석)이 17일 오후 4시 강원도 동해시 해군기지 광개토대왕함 선상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박영순 구리시장과 김영석 함장은 서로 교환할 자매결연 협정서에 상호 우호와 유대 강화, 광개토대왕의 숭고한 나라사랑과 호국정신의 계승․발전, 경축 및 자체 행사시 상호간 초청 및 방문 등의 교류와 협력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뛰어난 지력과 용맹으로 역사에 길이 빛날 대륙 개척의 위업을 달성한 광개토대왕의 진취적인 기상과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구리시와 광개토대왕함이 상호 협력과 우호를 영원히 하기 위해 체결하는 이번 자매결연은 이종상 교수의 건의로 이뤄졌다.

 

박영순 구리시장, 김영석 광개토대왕함 함장, 명예함장 이종상 서울대 명예교수 등 참석

이종상 교수는 광개토대왕함의 명예함장이자 고구려문화연구회 명예회장으로 구리시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고구려역사기념관 건립’ 연구용역 관련 자문 위원도 맡고 있다. ‘고구려의 기상 대한민국 구리시’라는 시정 구호를 내걸고 있는 경기도 구리시는 민선 2기 때 고구려의 도시임을 선포하고 2003년 3월, 광개토태왕 동상을 세운 바 있다.

 

지난해 5월엔 광개토태왕비를 국내에서는 가장 완벽하게 고증하고 복원해서 제막식을 가졌다. 한편, 국내 최초의 국산 구축함인 광개토대왕함은 민족의 역사상 가장 드넓은 영토를 개척했던 광개토대왕의 이름을 따서 선명을 정했으며 승조원은 227명이고, 동해에서 대함전, 대공전, 대잠 및 복함전, 해상경비작전, 함포지원, 선단호송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구리=김인식 기자 isk88kr@hkbs.co.kr

김인식  isk88k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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