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환경일보】지금 충청남도는 주민들의 경제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인 동시에 지역사회의 성장을 위해 일석이조의 결실을 맺고 있다.

 

꽃.
▲ 예산군 도로변 꽃길모습
예산군은 도로변에 사피니아와 제라늄, 금계국 등 여름꽃이 만발해 운전자와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군이 노인일자리창출사업과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가로변 꽃길조성과 거리환경미화에 투자한 결과로 예산을 통과하는 국도 21호, 45호선 예산-오가, 삽교-덕산구간에 조성된 것으로 사피니아와 금계국 꽃길이 장관을 연출했다.

 

특히 예산대교 펜스에 설치된 사피니아 꽃길은 계단형 화분 1400개를 펜스에 고정시켜 상부에는 제라늄 6000본과 사피니아 1만2000본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국도45호 삽교-덕산 구간에는 수만송이 금계국이 예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군은 덕산온천관광지와 예산읍, 삽교읍 주요 도로변과 시내 교통섬에 꽃마차 6개소와 가로화단 103개소를 설치하고 꽃베고니아, 팬지, 페츄니아, 국화, 메리골드 등 8만여본을 식재해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다양한 다년생 초화류를 도로변에 식재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길로 쾌적한 녹색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박인종 기자 cy122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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