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충청남도 계룡시 계룡 문화의 집(신도안면사무소 2, 3층)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서예대전 특선은 물론 기능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전원이 합격했다는 소식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계룡=문학강좌1.
▲ 문학강좌 중 서예과정
계룡 문화의 집에서는 지난 5월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에 서예과정(강사 이현미) 수강생 10명이 작품을 출품해 특선 2명, 입선 5명 등 7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여성의 섬세한 손길이 필요한 선물포장 과정(강사 고묘신) 수강생도 지난 6월 초 노동부 산하 한국선물포장협회에서 주관한 시험에 6명이 응시해 전원 2급 기능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더욱이 이들은 대부분 지난 3월부터 문화강좌를 신청해 수강한 이들로 3개월여의 짧은 기간이지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이다.

 

 특히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에서 입상한 서예과정 작품은 다음 달 1일부터 1주일간 서울소재 한국미술관에 전시될 예정으로 계룡 문화의 집 수강생 모두에게 더욱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계룡 문화의 집 문화강좌는 2005년도에 문을 열고서 그동안 수료생만도 1500여명이 넘었으며 현재 서예과정 등 16개 과정에서 370여 명이 수강하고 있어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함께 건전한 취미활동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대전=신영웅 기자  newaia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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