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환경일보】홍성군보건소(소장 임헌문)는 고온 상승으로 인한 각종 전염병이 발병하기 쉬운 여름철이 됨에 따라 집단 식중독 우려로 인한 각종 세균의 번식률이 높아짐에 따라 개인위생관리 철저와 음식업체의 각별한 주의를 말했다.

 

식중독은 일반적으로 두통,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하면 호흡마비나 탈수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병으로 식품을 통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상온에서 부패ㆍ변질되기 쉬운 육류, 가금류, 어패류, 달걀, 채소류, 두부류 등은 10℃ 이하의 적정 온도로 보관해야하며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바로 섭취하고 식품은 오래보관하지 않아야 안전하다고 말했다.

 

또한 손이나 조리도구를 통해 감염되므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청결을 유지하고 식품조리시 가능한 75℃ 이상의 고온에서 조리해야 하며 조리된 음식은 5℃ 이하의 저온이나 60℃ 이상의 고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한편 각 음식별 적정 온도에 주의를 다하고 집단 식중독의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 위생관리에 철저한 교육을 할때 한층 더 식품보건위생이 주민들에게 신뢰도를 쌓는 시간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홍성=오권진 기자 cy122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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