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한마당.
▲ 예산군 어울림한마당
【충남=환경일보】지난 15일 충청남도 예산군은 장애우와 비장애우간 화합의 장을 열었다.

 

예산군(군수 최승우)은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주민생활지원협의회(상임대표 김성열)와 지역내 기관, 단체, 시설의 서비스제공자와 주민이 화합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 및 무료공연을 통해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단체간의 벽을 넘어서 공동체의식과 소통의 문화 형성을 위한 것으로, 최승우 예산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서비스 제공자의 다양한 숨은 재주를 관람했다.

 

특히 지난해 전국노래자랑 대상을 수상해 민요 신동이라 불리는 송소희(덕산초 6)양이 특별출연해 흥겨운 국악 한판을 벌이고 북난타 공연, 수화공연, 레크댄스, 도인체조, 청소년 밴드, 차차차 댄스, 시낭송, 노인타악 퍼포먼스, 전통춤, 직장인 밴드 등이 펼쳐졌다.

 

한편 김성열 상임대표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는 군민들이 생활의 불편없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기초”라면서 “이 행사가 기관, 단체간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해 지역공동체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예산=박인종 기자 cy122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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