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경상북도 상주시보건소는 제64회 치아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 시설입소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한 치아유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전개했다.


  상주시는 17일 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교육생들에게 구강검진 및 상담을 통해 치석제거, 전문가 잇솔질, 초음파 의치세척, 불소도포, 잇솔질 교습 등의 구강질환에 대한 치료와 예방관리를 실시해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또한 재래시장인 풍물시장 사거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치주질환 상담을 실시하고 구강관련 판넬을 전시해 치아와 관련된 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줬으며 구강위생용품을 전시해 자신에게 적합한 위생용품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영·유아와 임산부의 구강건강 관리, 치주질환예방, 입냄새 제거 방법 등 개인별 구강관리 상담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주민 500여명에게 구강위생용품과 구강질환 관련 홍보물을 배부, 구강건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민 스스로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구강건강의 최우선은 올바른 양치질”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 스스로 올바른 양치 습관과 지속적인 구강관리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장수창 기자 mkhksm@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