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대전광역시 중구청(구청장 이은권)은 22일부터 대기 및 폐수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하여 사업장의 환경오염예방 역량을 강화해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중구=환경공무원_현장기술지도.
▲환경공무원 현장지도 장면

구는 오는 22일부터 7일 동안 환경지도담당 등 직원 3명으로 기술지원반을 편성하여 환경오염 취약시설 및 자체 처리기술 능력이 부족한 영세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에 나선다.


 기술지원반은 사업장을 방문하여 대기 및 폐수 방지시설 운영상태를 점검하고 관리운영상의 문제점 및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원인분석, 처리방법별 운영 및 관리지도를 통해 쾌적하고 살기좋은 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술지원이 종료되는 대로 환경오염 배출업소에 대해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폐수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 발견시 환경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지도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미 선정된 업소 뿐만 아니라 기술지원을 요청하는 업소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기술지원은 단속이 아닌 기술지원을 통해 환경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행정서비스인 만큼 점검결과에 대해서 추가적인 행정조치는 없다며 사업주의 많은 관심과 지원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전=신영웅 기자  newaia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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