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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체 탐방 모습
【충북=환경일보】충청북도 괴산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8일 사리면 소재 HK하이텍(주)업체에서 기업체를 탐방했다.

 

이날 기업체 탐방에는 임각수 군수를 비롯한 유승인 HK하이텍(주) 사장, 업체 임원, 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괴산군과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HK하이텍(주)업체는 그동안 지역 인력을 채용하고 지역농산물을 애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군에서는 지역경제의 원동력이자 핵심인 중소기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특히 HK하이텍(주)업체는 1989년에 설립, 마그네슘 및 알루미늄 재질의 핸드폰 케이스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이 200억원에 달하고 올해 500억원을 매출을 위해 매진하는 기업으로 괴산의 지역경기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및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확보함은 물론 지난 2005년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서 현재 170여명의 종업원과 함께 3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HK하이텍(주)은 지난 2003년 TV브라운관 생산 업종에서 핸드폰 케이스 생산 업체로 변경, 2007년에는 우진정밀에서 현 HK하이텍(주) 상호로 변경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업체 탐방으로 현실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신동렬 기자 star05@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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