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철원군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실태 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재활용품 분리선별 현장체험 과정을 연중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속적인 홍보에도 여전히 일부 가정에서 재활용품이 분리 배출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재활용품 분리선별 현장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장체험단은 가정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에 대해 분리선별 및 처리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매립장, 소각장, 재활용품 선별장, 침출수처리장 등 시설 견학을 할 수 있다

 

재활용품 분리선별 체험을 원하는 관내 학교, 단체, 모임 등은 철원군 환경자원사업소에 전화(☏450-5572)로 신청하면 되며 공휴일을 제외한 연중 재활용품 분리선별 현장체험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 분리선별 및 처리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버려지는 쓰레기를 자원화하는 과정을 체험해 생활쓰레기의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깨닫고 분리배출에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와 동기부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철원=지명복 기자 mon5875@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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