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강원도 횡성군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한마당 군민 축제인 제4회 횡성군민의 날 행사와 ‘참여하는 배움! 나눔! 행복!’을 주제로 한 2009 제2회 횡성 평생학습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강원도 횡성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횡성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모든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군 주요역점시책인 ‘미래청정법인 횡성’의 정착의 의지를 새겨보는 한마당 희망축제로 2009 제4회 군민의 날 행사 및 제2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

 

횡성군이 주최하고 군 평생학습실무추진위원회 주관한 제2회 평생학습축제에는 횡성교육청, 평생학습 기관단체,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동아리 등 참가해 각종 경연대회 및 공연에 참가하는 등 평생학습의 문화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평생교육의 도시 횡성 군민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횡성군은 건강체험관, 녹색생활 실천관, 다문화체험관 등을 운영해 각종 시책의 홍보는 물론 평생학습 홍보, 전시, 체험부스 등 테마별 홍보관 운영으로 축제장을 찾는 군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평생학습 관련 기관과 단체의 영역별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배움, 나눔, 행복의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평생학습 작품발표회, 문예백일장, 주민자치 경연대회, 학습동아리 공연 등 축제 참가자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이밖에도 제4회 군민의 날 행사 및 제2회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인라인스케이트장 특설무대에서는 강원도 사물놀이 경연대회, MBC가요베스트, 청소년 문화 축제 등 연이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행사가 펼쳐졌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군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한마당 군민 축제를 통해 군민의 단결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 주요시책인 ‘미래청정법인 횡성’ 조기 정착과 선진군민의식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학습의 장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횡성=김석화 기자 hk537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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