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마량리수산물판매장1
▲ 서천군 마량리는 맛과 풍미를 즐기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충남=환경일보】대전-공주-서천 구간 고속도로 개통과 1시간여 정도의 교통소요시간으로 서해안에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 전국민에게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충청남도 서천군에서는 농어민들의 기쁨의 함성과 행복한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이와 동시에 국민들에게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초청 준비를 했다.

 

서천군(군수 나소열)은 19일 마량어촌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량리 수산물 판매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했다.

 

서면 마량리에 위치한 수산물 판매장은 총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연면적 810㎡규모로 지상 2층으로 조성됐다.

 

수산물 유통시설로는 12개 점포와 매점, 사무실이 있으며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는 횟집도 많이 입주해 있다.

 

이번 수산물 판매장 개장으로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어업인은 판로의 장이 마련돼 어촌 관광 활성화는 물론 어업인 소득 증대도 기대됐다.

 

한편, 대전-공주-서천 구간 고속도로 개통과 수산물 판매장 개장으로 서해에서 잡히는 광어, 도미, 갑오징어 등 싱싱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농어민들의 경제 상생안정에 큰 보탬과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천=박인종 기자 cy122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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