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2008년_대전시티즌_홈경기_중구민의날_응원단모습.
▲ 지난해 중구민의 날 행사 사진


【대전=환경일보】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오는 2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시티즌 대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축구 경기일을 ‘중구민의 날’로 정해 시민구단인 시티즌의 활성화 및 열띤 응원을 통해 중구민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를 갖는다.

 

올해로 세 번째, 스포츠를 통해 중구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는 주민과 자생단체 회원, 직원들과 그 가족 등 10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해군 군악대 및 의장대의 시범공연이 열리고, 미래의 박지성을 꿈꾸는 어린이 22명이 양팀 선수를 에스코트하며 입장할 예정이다.

 

이어 팬서비스 차원의 싸인볼 증정과 이은권 구청장의 시축으로 전반전이 킥오프 돼 열띤 응원전으로 화합의 한마당이 전개된 후, 하프타임에는 250여명의 유치원생들로부터 펼쳐지는 퍼포먼스가 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축구경기장을 찾아 유일한 시민구단인 시티즌의 부활에 힘도 실어주고, 열띤 응원을 통해 중구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가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전=신영웅 기자  newaia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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