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해 교수2.
▲이영해 창립위원장(한양대 교수)
【서울=환경일보】(사)한국통합물류협회 창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해 한양대 교수)는 오는 6월25일 리치칼튼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한다. 협회 초대 회장으로 해우GLS의 김진일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며, 이날 행사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강길부 국회 국토해양위원을 비롯해 물류관련 단체장을 포함한 협회 발기인으로 참여한 기업 1000 여개 기업의 대표이사들이 참여한다.

 

새로 출범하는 통합물류협회는 영세한 물류산업체들의 분산된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해 정부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회원사의 물류선진화 및 권익신장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이번 물류관련 단체의 통합으로 물류산업이 국가경제 발전의 주요한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며, 미래의 국가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물류관련 기업들은 기대하고 있다. 새로이 출범하는 사단법인 한국통합물류협회는 한국물류협회, 한국물류창고업협회, 인증종합물류기업협의회, 컨테이너운송CY사업자협의회, 택배사업자협의회 등 총 5개 협회 및 협의회가 하나로 통합됐다.

 

물류관련 단체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영해 추진위원장은 “새로 출범하는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우리나라의 물류산업을 대표하며 글로벌 물류혁신을 선도하는 대표단체로 나가고자 국가물류산업발전과 선진화를 위해 그 첫걸음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통합물류협회 사무실은 여의도 기계진흥회관 신관 8층에 마련됐다.

 

김경태 기자 mindaddy@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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