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일보】오산시는 한국음식업중앙회 오산시지부(지부장 이기영)는 22일부터 23일 양일 간 2009년도 일반음식점 영업주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고객친절마인드교육, 원산지표시 등의 주제로 나뉘어 3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기하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음식문화도 명품도시 오산에 걸맞게 영업주께서는 업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독창적이고 쾌적한 인테리어, 고객의 욕구를 읽어내는 서비스 및 시민들의 식품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친절전문 강사 및 농산물 품질관리 강사를 초빙해 명품도시 오산에 걸 맞는 내실 있는 위생교육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임과 동시에 음식물 재료 구입부터 세척, 조리, 보관, 식자 재 취급관리까지 음식물 취급에 관한 사항과 종사자의 위생복 착용, 손 씻기 운동 생활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관리 실천 사항에 대해 중점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식품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식생활 문화가 성숙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황기수 기자 kss0044@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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