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3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최홍묵 계룡시장 주재로 계룡軍문화발전재단 이장수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17명의 자문위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2009 계룡軍문화축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계룡軍문화발전재단에서 올해 추진해 온 축제준비상황을 보고하고 보고내용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및 2013 세계軍문화엑스포 기본구상 보고를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장수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은 “지난해 계룡軍문화축제는 세계軍문화엑스포 사전행사로 13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480억여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했으며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매우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지난해 나타난 문제점을 철저히 파악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특히 화장실과 숙박시설 등 방문객들의 편의제공에 오차가 없도록 하고 더불어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행사운영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홍묵 계룡시장은 “올 축제는 최초로 계룡軍문화축제 공식주제곡을 제작중이며, 해ㆍ공군의 軍문화창작공연과 6.25전쟁 천막교실 체험, 3군 스타킹 공연, 전국 서바이벌 게임 등등의 체험프로그램과 참여이벤트를 개발하고, 軍문화상품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재미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제축제로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대전=신영웅 기자  newaia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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