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환경일보】우리가 외면하고 있는 숨은 자원은 우리 눈에 곳곳에 널려져 있으며 경제적 증대효과 환경보호등의 친화적인 것을 만들어 갈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를 맞게 했다.

 

덕산면숨은자원찾기.
▲숨은 자원을 찾아 경제·이웃사랑의 친화적 산실을 갖게됐다.

예산군 덕산면(면장 현상돈)은 지난 24일 덕산면 신평리 하상주차장에서 덕산면 남․여새마을지도자(회장 박근안) 주관으로 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숨은 자원 찾기 운동의 날'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로 봄철 농번기 동안 각 마을 공터와 창고에 방치되었던 폐비닐, 빈병, 고철, 폐지 등을 수거해 마을을 청결히 하였을 뿐만 아니라 수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에는 26개 마을에서 1톤 트럭 20 여대분의 숨은 자원이 수거되었으며, 한국자원공사 등에 매각해 조성된 기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와 새마을협의회 운영 및 마을 물품구입 등에 쓰여질 예정이라 했다.

 

한편 현상돈 덕산면장은 “새마을 남․여지도자들의 수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수거활동을 할 것을 말했다”고 전했으며, 전모씨(덕산면 52)는 “우리가 가는 곳곳마다 숨은 자원은 너무나 많아 경제적인 악 영향을 막기 위해서 한 사람이 부지런히 모으고 아끼기를 하며 자원을 잘 활용해 뜻을 다시 한번 더 모으는 일이 자주 있기를 바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행동의 땀방울을 통해 사람을 살리는 기쁜 일을 할수 있어 고맙다”고 전했다.

 

예산=박인종 기자 cy122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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