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정광수 산림청장은 6월25일 동부지방산림청을 방문해 지방언론 기자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정광수 청장은 ‘산림부문 녹색성장 추진 계획’ 등 주요 산림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이와 관련하여 기자들과 산림정책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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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정광수 청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분야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특히 우리나라의 치산녹화 성공 기술은 세계에 자랑할 만한 브랜드로 현재 몽골, 인도네시아 등에서 우리의 기술로 산림복원 및 해외조림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들을 바탕으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이 한ㆍASEAN 특별정상회의 공동성명으로 공식화되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목재 펠릿을 기후변화 시대에 청정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숲가꾸기 사업을 집단화하고, ’09년말까지 10개의 펠릿 생산시설을 설치하는 등 목재펠릿의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정책간담회 이후에는 삼척 미로면의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현장과펠릿생산 공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한다.

 

강릉=이우창 기자 lee59@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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