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환경일보】 진주시가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의 재활용도를 높여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1일부터 재활용품을 주 3회로 확대해 수거한다.

 

일상생활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 중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류, 플라스틱류, 페트병, 유리병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거함으로써 생활쓰레기도 줄이고 재활용품을 자원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재활용품의 수거내용을 보면 기존 주 2회 수거에서 주 3회로 확대 수거하고 재활용 가능 품목별로 일정량을 묶거나 투명한 봉투에 담아 수거요일 새벽 5시까지 배출하면 된다.

 

또한 동별 수거요일을 보면 매주 월ㆍ수ㆍ금요일은 성지, 중앙, 봉수, 옥봉, 상평, 평거, 신안, 판문, 가호동을 수거하고, 매주 화ㆍ목ㆍ토요일은 망경, 강남, 칠암, 봉안, 상봉동, 상대, 하대, 초장, 이현동을 수거하며 읍ㆍ면의 경우는 주 2회 이상 순회ㆍ수거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소중한 자원의 낭비를 막고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확대 운영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진주=강위채 기자 wichae17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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