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전자카드 도입 등 경마산업 규제와 관련 농가 및 관련단체가 국무총리실 등을 항의 방문한다.

 

제주마필산업 규제철폐 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비상대책위원장 정완모 등 10여명이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무총리실, 농식품부, 사감위 등을 방문, 경마산업규제(전자카드 도입)와 관련, 제주마필산업 위기에 대한 강경한 항의 방문을 하겠다고 밝혔다.

 

비상대책위원회 항의 방문에는 농가 및 관련단체에서 825명의 전자카드 도입반대 서명을 받은 건의서를 국회, 국무총리실, 농식품부, 사감위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사감위 항의 방문에는 경마를 비롯, 경륜, 경정, 스포츠 토토 등 사행산업과 관련된 기관단체와 협조를 같이하게 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비상대책위는 경마산업 규제에 강력한 대응을 위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동향 및 회의 결과에 따라 비대위를 중심으로 전자카드 도입이 철회될 때까지 강력한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고현준 기자 kohj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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