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4.

▲ 불법마약류 확산방지와 마약으로부터 청정 영양 구현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경북=환경일보】경상북도 영양군보건소(소장 서정묵)는 지난 2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최근 일부 유명 연예인 등이 마약복용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음을 우려하고  마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간의 심신을 병들게 하는 마약류의 불법 유통 및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어머니경찰대원(대장 이분자 외 20여명)을 마약류명예지도원으로 위촉하고 마약류 바로알기와 오남용 실태 등에 대한 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행사 후 마약류명예지도원 및 보건소직원들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불법마약류 확산방지와 마약으로부터 청정 영양 구현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마약류명예지도원은 마약류 오·남용 방지 및 주민 홍보와 계몽에 앞장서고 자생 대마의 군락지 파악과 불법마약류 발견 시 보건기관에 통보하는 등 불법마약류의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 간 불법마약류는 대도시나 유흥가 인구밀집지역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농어촌 및 청소년에게 확산되는 추세에 있어 지역사회에서의 민간주도 캠페인을 통한 지속적인 주민 홍보·계몽이 확산을 방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김진한 기자 tkjh811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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