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경상북도 상주시는 지난 3년간 ‘새로운 변화 희망찬 상주 건설’의 비전을 제시해 도약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왔다. 낙동강 시대를 맞아 발빠른 대응으로 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굵직한 사업들을 유치해 신성장 동력화해 나가고 활발한 기업유치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산업화 기반을 다지면서 농축산업의 명품화 전략에 매진해 농촌활력증진사업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의 영광을 차지했다.

 

시민과 공직자들의 의식에 변화와 가치를 불어 넣고 있는 상주아카데미는 변화의 물결을 주도해 왔다. 상주아카데미 강좌로 생각의 힘을 키워 시민의 변화된 의식과 판단으로 지역발전을 함께 이루며 하면된다는 자신감을 갖게 했다. 또한 상주시 서울사무소를 개설해 지역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한 기업유치와 이를 뒷받침하는 중앙예산확보,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했다.

 

또 우수 기업유치에 매진 지역산업의 경제지도를 확 바꿨다. 지금까지 10개 기업에 2조5천38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뤘다. 기업유치로 지금까지 8000개의 신규일자리를 확보했고 그 중 800개는 이미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낙동강 절경을 배경으로 자전거 타기코스인 낙동강투어로드를 비롯하여 낙동강프로젝트사업으로 낙동강역사문화 생태체험특화단지 조성, 자전거나라조성을 추진하고 있고, 국비 1천억원이 투입되는 낙동강생물자원관 및 에코벤션, 자전거박물관이전 등 경천대 주변 낙동강을 따라 문화.관광.레포츠산업 인프라 구축에 힘찬 시동을 거는 등 새로운 테마로 문화 관광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시는 농축산업에 경쟁력을 높이는 경영마인드를 도입해 억대부농의 비전을 제시했다. 농특산물의 인지도와 판로를 넓혀준 공동브랜드 ‘명실상주’와 ‘천년고수’, ‘명실상감한우’ 등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억대농업인 5천명 육성프로젝트 추진으로 부자농촌을 육성해 왔다.


시민 복지증진과 다양한 복지수요 충족을 위해 종합복지시설의 거점이 될 연면적 180㎡ 규모의 지역자활센터 건립 추진을 비롯해 고령화 사회 노인건강을 증진하는 연면적 2988㎡ 90병상 규모의 노인전문요양병원 건립 착공 등 복지시설 확충과 다문화가정의 정착 지원에 힘써 왔다. 


삼백농업테마공원조성사업 추진으로 전통적인 농업도시 삼백의 고장 상주의 농업 농촌 문화를 체험하는 거점 마련을 시작했다. 삼백농업테마공원조성사업은 상주시 복룡동일원 부지면적 9만8천㎡규모에 230억원을 투자해 쌀과 누에, 곶감 등을 주재로 삼백 문화체험시설, 자연관찰체험시설, 농경문화체험시설, 전래동화관 등의 시설을 2011년 완공 계획이다.

  
상주시는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행정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고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끓임없는 도전정신으로 공격적인 정책실현과 과감한 투자로 살기좋은 상주건설에 박차를 가한 노력의 성과로 2008년 도정역점시책평가에서 최우수 2개부문 우수 3개부문 등 종합1위를 수상했다.

 

상주=장수창 기자 mkhk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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