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강원도 원주지방환경청(청장 김형섭)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동강을 방문하는 생태관광객에 도움이 되고자 생태관광 전문 해설 프로그램인 자연환경안내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환경안내원이 관광객과 동행해 어라연 등 동강 12경, 역사·문화유적, 동강할미꽃 자생지 등 생태·경관 우수지역을 안내하고 설명해 주는 서비스로 자연환경안내원과 함께하는 동강 생태관광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동강유역 곳곳의 숨겨진 비경을 맞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문화를 골고루 체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지방환경청은 녹색일자리 창출 및 생태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매년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자연환경안내원의 생태관광 전문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4명, 1월23일∼12월10일)하고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동강의 역사·문화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동강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는 정선아리랑연구소(☏033-378-7856)와 동강보존본부(☏033-374-0082)에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선=김석화 기자 hk537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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