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강원도 고성군이 소규모 자체지역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진운동장 진입로 개설공사가 오는 7월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거진운동장 진입로 개설공사 사업은 거진읍 거진리 자신리마을 일원에 2억1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08년 11월 중순에 착공해 길이 98m, 폭 8m 의 도로를 개설했다.

군은 열악한 주거환경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정주의식을 고취시키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해소하며 민간사업자 도시계획도로 대행에 따른 군 예산을 절감하고자 거진운동장 진입로 개설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또한 거진운동장진입로 개설공사 잔여지 매입 토지 구간을 활용해 정자 1식과 운동기구 3개소 등을 마련해 주민들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했다.

고성=최선호 기자 sho441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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