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강원도 철원소방서(서장 김진봉)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기에 앞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다슬기 채취 및 물놀이로 인한 수난 안전사고가 지난 6월 중 2건, 3명 발생해 2명 구조, 1명 사망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이에 김진봉 철원소방서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및 국지성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풍수해를 대비해 관내 위험지역 27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 점검을 7월 3일까지 실시한다.

 

풍수해 발생시 침수우려 지역인 갈말, 영등포지구 등 7개소에 대한 예상피해 및 위험요소, 대피장소 확인 및 순담계곡, 마당바위일원 등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 20개소에 대한 간이구조장비 비치 확인, 안전의 전반적인 요소에 대한 확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철원=지명복 기자 mon5875@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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