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환경일보】바르게살기청양읍위원회(위원장 김광제) 회원 23명은 지난달 29일 청양중학교 정문앞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청양읍학교폭력캠페인2.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해 생명에 소중함과 공생공존 사회를 알렸다

김 위원장은 학생들의 개인주의 팽배와 자기애 결여, 가정에서의 불만 등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책으로 가정과 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매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친구간의 우정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서로 더불어 생활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끝내고, 회원들은 제6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클린청양운동으로 송방사거리에서 출발해 군청사거리, 읍사거리 주요 인도를 따라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김광제 위원장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심어주고, 클린청양운동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도민체전 준비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지켜보던 전 모씨(34, 여)는 “한시적으로 끝나는 캠페인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캠페인활동을 통해 배움의 터 위에서 생명의 존엄성을 학생들이 알고 정착되길 바란다. 또 서로 공생공존하는 학교문화 형성과 학교 폭력근절을 위해 먼저 우리 가정안에서 나의 자녀부터 바른 교육을 통해 가치관을 심어 주어 선의에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오권진 기자 cy122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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