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동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식)은 7월2일 현장중심의 문제해결형 학습동아리 운영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동부지방청은 직원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조직성과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직원들이 참여하는 문제해결형 학습동아리 9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산림행정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문제해결형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9개의 팀이 구성돼 활동하고 있으며 각 팀은 자율적으로 1개의 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해 자기주도식의 학습과 팀원간의 토론을 통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다.

 

특히 올해는 ‘숲가꾸기 산물 수집확대 및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방안’  ‘목재이용활성화를 위한 집하장 설치 운영 방안’ 등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방청이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야 할 과제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학습동아리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고 당면 현안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조직성과 향상을 도모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강릉=이우창 기자 lee59@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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