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환경일보】여름 날씨에 시원한 유기농 건강식품 블루베리와 함께 여름을 한 방에 날릴 수 있다는 소리를 접해 찾아가 보기로 했다.

 

청양군(군수 김시환) 곳곳에서는 제철을 만난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이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웰빙 과실인 블루베리는 페놀 안토시아닌 및 기타 플라보노이드 등 주요 항산화제 성분이 월등히 높아 ▷시력회복과 증진 ▷혈액순환개선 ▷치매예방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

 

블루베리수확.

▲세계 10대 건강과실 블루베리가 지금 청양에서

   수확이 한창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상철)는 인력이 비교적 적게 들고, 농약사용을 거의 안하고, 유기농재배가 가능해 고령화로 농촌의 인력이 부족한 이때 새소득작목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신이 내린 과수’로 불리며 세계 10대 건강식품의 하나이기도 하다.

 

블루베리는 생과일로도 먹을 수 있고 주스, 잼을 만들거나 여름철에는 요구르트와 함께 갈아서 시원하게 마실 수 있어 무더운 날씨에 주문량이 늘고 있다.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남양면 김기룡(011-9002-75821), 대치면 복달수(018-752-3687), 비봉면 국종민(011-383-9237), 김해용(010-9883-5531), 남양면 박정송(011-749-2411)농가로 주문하면 된다.

 

한편 남양면 김씨는 “블루베리는 병해충이 없어 약제 사용을 전혀 하지 않는다”며 특히 청양은 밤과 낮의 일교차가 커 타지역보다 고품질의 블루베리를 생산해 상품성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청양=오권진 기자 cy122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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