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라이온스쌀기탁.
▲ 고덕라이온스 쌀 기탁 장면
【충남=환경일보】농촌지역의 현실을 직시할 때 많은 가정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충청나도 예산군에는 지역 주민들의 힘든 여건을 함께 짊어지고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하는 이들이 있다.

 

고덕라이온스클럽(회장 김수환)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150㎏을 봉산면(면장 박찬규)에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군에 따르면 고덕라이온스클럽회원들은 봉산면을 방문해 쌀 10㎏ 15포를 전달하고 “지역의 독거노인, 어려운 이웃 등 소외계층을 위해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며 무더위로 심신이 지치고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라고 뜻을 밝혔다.

 

한편 이웃 사랑에 위안이 되는 모습을 지켜본 박 모씨(남, 34)는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계층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사랑은 화합과 단결을 이뤄내는 초석이며 지역경제 활성화 증대 및 세계 최대의 복지 국가로서 그 자태를 마음껏 뽑내 세계 어디를 내놓아도 부끄러움 없는 국가사회를 이룩하자”고 말했다.

 

예산=박인종 기자 cy122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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